[날씨] 오늘 반짝 한파 기승, 미세먼지 '보통' / YTN

2019-01-08 1

오늘 아침 출근길은 반짝 한파가 기승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가득 밀려왔기 때문인데요,

현재 대관령 기온이 영하 18.9도, 서울 영하 9도까지 내려갔고요,

남부 지방도 부산이 영하 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4도에서 10도가량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중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낮 기온이 영하 1도, 광주 4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반짝 한파는 내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금세 풀리겠습니다.

이후 주말까지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졌다 풀렸다를 반복하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요즘 주변을 살펴보면 독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 참 많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의 감기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로 감기에 걸리기 무척 쉽습니다.

이런 날은 감기 예방에 좋은 천연 감기약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먼저 대표적으로 쌍화차가 있습니다.

쌍화차는 한약재를 달여 만드는데 체내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프랑스에선 와인에 과일을 넣고 끓인 뱅쇼를 마시는데요, 항산화 성분이 있는 와인과 과일의 비타민이 만나 감기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핀란드에서는 우유에 양파를 넣고 끓여 양파 우유를 마시는데요, 양파의 성분이 해열에 좋고, 코감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에선 청주에 달걀을 섞어 달걀술을 따뜻하게 마십니다.

달걀의 효소가 점액 배출을 촉진시켜 가래와 인후염에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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